1화와 이어집니다. (이번 화는 다소 짧습니다.)
땅콩친구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의 작업이나 창작과는 전혀 관계없지만 아니 애초에 나 관계있는 일상을 쓰기는 했나? 아무튼 제가 쓰는 "향기 나는 물건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현재 1화는 전체 공개이지만 이후 화는 유료 공개입니다. 즐겁게 읽어주신다면 더없이 기쁘겠습니다. 그럼 느긋하게 이어가 보겠습니다. 아래 결제 상자는 순수한 후원...
쩡찌 스테디오 https://steadio.co/creator/jjungjjiart 멤버십 가입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포스타입 유료 결제 페이지입니다. (▼미리보기) 근황과 연말정산, 내년의 계획을 떠오르는 만큼 담아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여는 인사 및 스페이스 참여 작가 소개 쩡찌: 안녕하세요. 일러스트레이터 쩡찌입니다. 인스타그램 쩡찌 계정에서 인스타툰 그림 에세이 <땅콩일기>를 2019년부터 현재까지 연재하고 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만화 <지역의 사생활 99 울산 편: 폰 콜>과 만화 에세이 <땅콩일기>가 있고요, 에세이스트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2021년 8월 20일부터 2021년 8월 22일까지 연재했던 <땅콩일기>, 〈내일은 어느 쪽>(1)~<내일은 어느 쪽>(4)(완) 까지의 모음입니다. 아래는 후원을 위해 완결화를 따로 둔 것이고 인스타그램 @jjungjji_art계정에서 또한 열람할 수 있습니다.
단행본 출간을 앞두고 작가 후기를 쓰게 되었다. 작가 후기를 적는 일은 처음이다. 고통을 느꼈다. 도무지 쓸 말이 없기 때문이다. 작가 후기를 포함하여 후기를 적어 본 일이 극히 적다. 기껏 쇼핑몰에서 물건을 산 후기 정도이다. 그러나 작가 후기를 몇 줄 쇼핑몰 후기처럼 쓸 수는 없다. 별색의 유무, 종이의 무게 등 책의 사양에 대해서 쓸 수야 있겠지만은 ...
우울을 팔고 돌아오는 것은 무엇일까? 무엇을 교환하고 있을까? 우울을 팔아서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면 그렇게 하고 싶다. 왜 안 되는데? 나 돈 필요해. 우울은 필요 없어. 필요 없는 것을 팔아서 필요한 것을 얻고 싶다. 우울을 팔고 나에게 남은 것은 적은 돈과 관심이다. 돈도 관심도 내 거 아니고 다 남의 것이고 그렇게 보면 확실히 파는 일을 했다. 우울...
첫 문단을 잘 써야 할 것 같다. 그러면 사람들이 읽어줄 것 같고. 아무도 읽어주지 않는 편지가 무엇이 될까. 그것을 무엇으로 불러야 할까 생각한 적 있다. 아무도 읽어주지 않는 편지를 편지로 부를 수 있을까. 외침이 아닐까. 죽어도 죽을 것 같지 않다. 찢거나 태워도 구천을 떠돌 것 같다. 귀신이 될 것 같다. 나는 우울한 이야기를 해야 잘 팔린다는 소리...
주목하세요. 나의 비밀에 대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이전에는 관심을 얻기 위해 비밀을 이야기하려고 했다. 비밀을 가지는 것이 힘이었다. 힘은 사람을 부른다. 가진 비밀이 대단한 것으로 짐작될수록 관심을 받았다. 학교는 상자 속. 매일이 닫힌 상자를 열어보는 일 같은 때였다. 뚜껑을 열고 가지게 되는 것이 관심인지 소외인지를 확인하는 날들. 꺼낼 수 있다면 차...
아래 외전은 후원을 위한 외전으로 읽지 않아도 크게 본편의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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